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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대산문화> 2016 가을호(통권 61호) 발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6.09.02|조회 : 5240

▲     © 운영자


기획특집 : 우리 시대 문학 상상력의 코드들
- 괴물, 웃픔, (alone), () : 이소연 백지은 박인성 정은경 -
 
계간 《대산문화》 가을호(통권 61)
대산초대석 : 현길언 - 안서현 주변성의 진실을 탐구한다는 것
인문에세이-길을 묻다 : 마종기 균형과 조화의 삶을 찾아서
창작의 샘 : , 박상순 박소란 / 단편소설, 편혜영 김태용 /동화, 최유진
문학현장 : 24회 대산문학상 시소설 부문 본심대상작 선정 및 본심 진행
2016 대산창작기금 지원대상자 선정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학 전반에 걸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문학교양지 《대산문화》 2016년 가을호(통권 61)를 발간하였다.
 
- 기획특집 「우리 시대 문학 상상력의 코드들」 : 최근 우리 문학은 어떤 방향으로 전회하고 있을까. 《대산문화》는 최근 우리 시대 문학 상상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코드들을 계량해보기 위해 4가지 키워드를 마련해보았다. ‘괴물’, ‘웃프다’, ‘홀(alone), ‘탈()’이 그것이다.
문학 상상력은 현실과 밀접히 작용한다. 때로는 현실이 너무나 변화무쌍해서 그 자체로 문학적 상상력을 초과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떤 변화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요지부동의 세계에서 미묘한 균열의 징후를 문학 상상력으로 포착해내기도 한다. 최근 주목받은 우리 소설 중 『퀴르발 남작의 성』(최제훈), 『목화밭 엽기전』(백민석), 『종의 기원』(정유정), 『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 『자기 개발의 정석』(임성순), 『개와 늑대의 시간』(김경욱), 『베개를 베다』(윤성희), 1인용 식탁』(윤고은), 『한국이 싫어서』(장강명) 등의 작품을 예시로 우리 시대 문학 상상력의 주요 키워드들을 살펴보았다.
 
- 대산초대석 「주변성의 진실을 탐구한다는 것-소설가 현길언 선생과의 만남」 : 제주도 사람으로서의 변방 의식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초월의 합으로 주변성의 진실을 관통하고 있는 작가 현길언. 현길언 선생은 여러 작품에서 이념으로 인한 비극을 겪으면서도 삶의 문제가 더욱 절실했던 민중들, 시대 속에서 부침하는 지식인, 인간적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종교적 이상을 실현하려고 애쓰는 사제형 인간 등을 다루어왔다. 작가와 만난 안서현 평론가는 『우리들의 조부님』, 「신열」, 「정오표」, 『무지개는 일곱 색이어서 아름답다』, 『유리벽』 등의 작품을 통해, 중심에서 벗어난 곳을 문학의 자리로 지키며 주변성의 진실을 탐구해온 선생의 부단한 움직임을 진지하게 탐색해보았다.
 
- 문학현장 : 24회 대산문학상 시와 소설 부분의 본심 대상작과 예심 심사평, 2016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선정 결과를 실었다. 올해 대산문학상 예심 결과 시 부문에 강정의 『백치의 산수』 등 8, 소설 부문에 김경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 등 7편이 본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본심은 시, 소설, 평론, 번역(스페인어역) 부문에서 9~10월 간 진행되며 수상작은 11월 초 발표된다. 2016 대산창작기금은 김종연 이지호 한인준(이상 시) 이승은 진연주(이상 소설) 이오진(희곡) 양경언(평론) 이준식(동시) 최상희(동화) 5개 부문에서 9명의 수혜자를 선정하여 이들의 수혜소감과 심사평을 실었다.
 
- ‘창작의 샘’박상순 박소란의 시 각 2, 편혜영 김태용의 단편소설, 최유진의 동화, 차윤옥 고운기 얀 헨릭 디륵스 장성호의 글밭단상이 실렸다. 이외에 ▲‘나의 아버지’서종택 생소설가가 한국 전후 소설의 전형적 장면처럼 스물아홉 살의 나이에 인민위원회에 총살 당하여, 존재하였으나 늘 부재 중인 ‘풍문으로서의 아버지’를 소개했다. ‘나의 삶 나의 문학’김용택 시인이 인생이 시작된 곳에 도착하여 자연과 더불어 소소히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가상인터뷰’이이체 시인이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말의 태생적 아름다움을 잘 지켜낸 순정한 시로 시대의 아픔과 서정을 그려낸 윤동주 시인과의 인터뷰를, ‘주인공의 여로를 따라서’에는 김응교 시인이 윤동주가 유학하였던 일본의 도시샤대학과 쓸쓸히 죽어간 후쿠오카 구치소를 답사하며 시인의 절망과 고통의 숨결을 나누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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