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개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7.02.08|조회 : 1739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 5월 23~25일, 교보컨벤션홀 및 세미나룸
주제 “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 Literature and Its Readership in the Changing World”
세계문학과 한국문학의 대교류의 장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르 클레지오, 줄리아 크리스테바, 누르딘 파라, 로버트 하스, 아미타브 고시, 앙투완 콩파뇽, 하진, 위화 등 해외 문호 15명
김우창, 고은, 정현종, 유종호, 현기영, 최원식, 은희경, 김혜순, 김애란 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 참여
문학의 밤, 낭독회, 강연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 세계의 문호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문학 담론을 향해 서로의 사유와 문학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이 개최된다.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Literature and Its Readership in the Changing World)"를 대주제로 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교보컨벤션홀 및 세미나룸(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서 개최한다.
 
<포럼의 의의>   
- 서울국제문학포럼은 세계문학의 중심에 있는 문호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함께 모여 오늘날 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사유와 문학 등을 교류하며 21세기 문학담론을 모색하는 다국가․다문화․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공론의 장이자 국제 문학축제이다.
 이번 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 특히 변화하고 다원화하는 문화환경에 따라 문학과 독자는 어떻게 응전하고 재정립되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한 문학담론 창출에 기여할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는 지난 수십년 동안 세계화와 신기술의 도래를 바탕으로 인류역사상 전례 없는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다. 세계화와 신기술의 도래가 각기 또 서로 맞물려 세계 시장의 등장, 문화 경계의 해체,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대중문화의 부상 및 확산과 같은 변화들을 이끌어 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물론 정신문화의 정수로 인식되어 온 문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인터넷과 디지털문명의 발전으로 매체환경을 비롯한 문화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활자 매체에 의존해 오던 문학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일 수도, 문학의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일 수도 있다. 어느 쪽으로든 문학의 창작과 수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세계 환경의 변화는 문학의 의미와 기능, 그리고 문학의 미래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를 대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작가와 시장(Writers and the Market) ▲다매체 시대의 문학(Literature in the Age of Multimedia) ▲우리와 타자(Perceiving "Us" and "Them") ▲세계화 시대의 문학(Literature in the Globalizing World: New Overlapping Territories of Literature, and of Culture) 등 4개의 부문별 주제를 가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작가들의 사유와 관점을 폭넓게 펼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 지난 2000년, 2005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과 세미나룸 두 곳에서 “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 대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기조세션은 ▲첫째 날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고은, 김우창 ▲둘째 날 줄리아 크리스테바, 정현종, 황석영 ▲셋째 날 르 클레지오, 유종호, 현기영 등의 작가들과 학자들이 맡았다. 오후에는 30명의 작가와 학자들이 ▲작가와 시장 ▲다매체 시대의 문학 ▲우리와 타자 ▲세계화 시대의 문학 등 4개의 부문별 주제로 나뉘어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포럼은 주제별로 참가하는 외국문인들과 한국문인들이 각각 발제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진다.
그밖에 문학의 밤, 작가별 행사와 낭독회, 문화답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참가자>   
- 포럼에 참가하는 외국 문인 및 학자는 노벨문학상 또는 세계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였거나 해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거론되는 거장들 그리고 각 분야에서 문학적 성취를 이루고 있는 작가들로 10개국에서 15명이 방한한다.
 먼저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담은 다성적 작품을 써온 공로로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롤랑 바르트, 자크 데리다 등과 교유하며 활약한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정신분석 및 페미니즘 이론가 줄리아 크리스테바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문단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르 클레지오가 기조강연자로 참석한다.
 또한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의 거장으로서 꾸준히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누르딘 파라 ▲아프리카의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로 평가 받으며 부커상을 수상한 벤 오크리 ▲계관시인으로 두 차례 추대된 미국 대표 시인 로버트 하스 ▲철저한 현지 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국가와 개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인도의 대표 작가 아미타브 고시 ▲롤랑 바르트의 계승자로 21세기를 대표하는 유럽의 지성 앙투완 콩파뇽 ▲개인과 가족, 전통과 현대 사이의 긴장을 깨워 미국 문단에 파란을 일으킨 중국계 미국소설 거장 하진체 게바라의 아들이자번역가, 음악가, 불교 승려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즈 ▲하이퍼픽션 및 전자문학의 대가인 미국 소설가 겸 이론가 스튜어트 몰스롭 ▲중국의 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 ▲현대 독일문학이 발견한 가장 경이로운 작가로 불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추리소설 작가 얀 코스틴 바그너 소설 『종군위안부』로 성노예로서의 한국여성의 상처와 정체성을 알려 큰 주목을 받은 한국계 미국 여성작가 노라 옥자 켈러해박한 지식과 화려한 문체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현이라는 주목을 받는 일본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 등이 발제를 맡았다.

- 한국 문인들도 기조강연에 고은, 김우창, 유종호, 정현종, 현기영을 비롯하여 김경욱, 김사인, 김성곤, 김숨, 김애란, 김연수, 김혜순, 방현석, 박형서, 백민석, 이승우, 이인성, 임철우, 장강명, 정과리, 정유정, 진은영, 황선미 등 24명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곽효환, 김기택, 박재우, 오정희, 오형엽, 윤상인, 윤혜준, 은희경, 최원식, 최윤영, 홍정선 등 11명이 섹션별 좌장 및 질의자로 참여한다.
또한 문학의 밤, 낭독회 등에 해외작가들과 김광규, 김수복, 도종환, 신달자, 이시영, 장철문 등 20여명의 한국작가들이 함께 한다.

<조직위원회>
- 조직위원장: 김우창 평론가, 고려대 명예교수
- 부위원장: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 집행위원장: 곽효환 시인, 대산문화재단 상무
- 김기택 시인,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
- 박재우 한국외대 중문학부 교수
- 오정희 소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 윤상인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 은희경 소설가
- 이용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 정과리 평론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최윤영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포럼 안내 사항>
  
- 포럼은 참가자와 청중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기본으로 언어별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포럼 홈페이지(http://www.seoulforum.org/2017)를 통해 신청하여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좌석 신청은 5월부터 접수 받을 예정이다.   
- 주최측은 이번 포럼이 끝난 후 발표된 원고들을 묶어 국문판과 외국어판 2종으로 논문집을 발간, 일반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