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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학상 심사 진행과정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04.08.11|조회 : 10016


 

대산문학상 심사 경과

 

  대산문학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창작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 제정하여 시, 소설, 희곡, 평론, 번역 등 5개 부문에 총 1억5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문학상입니다.

  대산문학상은 연공 혹은 문단의 서열 등을 고려치 않는 순수 작품상으로 최근 2년 동안(2002. 7- 2004. 6) 단행본으로 발표된 작품 가운데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장르별로 시상하고 수상작(시, 소설, 희곡)은 외국어로 번역하여 해당 어권의 유수한 출판사를 통해 출판, 보급하게 됩니다.

  재단은 제 12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2002년 7월 이후 출판된 모든 문학작품에 대한 목록색인 및 조사작업을 벌이고,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예심위원 17분을 선정하여 현재 예심을 진행 중입니다.




【심사위원 선정기준】

1.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특정이념이나 계파에 편중됨 없이 해당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가진 신진 또는 중견급 문인으로 선정, 위촉함.              

2. 2회 이상 연속해서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교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3. 1항의 자격을 갖춘 인사로 아직 본 재단과 인연을 맺지 못한 인사를 고루 참여시킴.




【심사방법】

  1. 재단에서 조사, 작성한 작품목록(2002. 7 - 2004. 6) 가운데 심사대상이 될만한 작품을 선정하여 심사함.

  2. 예심기간(2004년 7 월 말)에 발간된 작품은 예심위원의 재량에 따라 심사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음.

  3. 본심후보작을 장르별로 6 - 10작품 가량 선정하여 본심에 회부함.

  4. 예심 기간 중 2차 심사회의(8월 10 - 20일 사이)를 통해 중간 결산을 하고 의견을 조정한 후 3차 회의(최종 회의)에서 본심대상작을 결정함.

  ※세부적인 심사일정, 심사방법, 심사기준 등은 부문별로 협의, 진행함.

  ※ 본심대상작을 결정하는 3차 최종심사는 9월 15일(수) 이전에 마치도록 함.




  대산문학상의 수상작은 부문별 1작품이며 가작 제도는 없고 적절한 수상후보작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내지 않습니다. 부문별 상금은 각 3천만원이며 시상식은 11월 26일(금)에 세종홀에서 거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