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7년도 <교보인문학석강> 3강 개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7.11.06|조회 : 50

 
2017년 마지막 교보인문학석강


장강명·김연수·정유정 소설가 3회 연속 강연


우리시대 “소설가의 자화상”


 


 


11월 9일(목) : 2017년의 그림


11월 16일(목) : 보이지 않는 길로 걷는 문학


11월 23일(목) : 인간의 심연, 인간의 자화상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교보생명은 장강명, 김연수, 정유정 소설가를 초청하여 2017년도 <교보인문학석강> 마지막 강좌를 11월 9, 16,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3회 연속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석강은 “소설가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1회(11월 9일) 2017년의 그림 ▲2회(11월 16일) 보이지 않는 길로 걷는 문학 ▲3회(11월 23일) 인간의 심연, 인간의 자화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세 명이 각각 그려내는 자기 자신과 문학, 인간의 본성에 대한 ‘자화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시


소주제


강연자


11월 9일(목)오후 7시 30분


2017년의 그림


장강명


(소설가)


11월 16일(목)오후 7시 30분


보이지 않는 길로 걷는 문학


김연수


(소설가)


11월 23일(목)오후 7시 30분


인간의 심연, 인간의 자화상


정유정


(소설가)


 


제1회: 2017년의 그림 - 장강명 소설가


왜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 무엇을 쓰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만든다고 믿는지, 저라는 사람은 어떻게 변했는지, 언제 기쁘고 언제 우울한지, ‘한국의 소설가’라는 직업은 어떠한지, 작가-독자-평론가 등 함께 읽고 쓰는 동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2회: 보이지 않는 길로 걷는 문학 - 김연수 소설가


최근 집필 중인 『바다 쪽으로 세 걸음』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 남은 임진왜란 당시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느낀 감회를 통해 세속의 논리에 맞서 문학이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몇 년 전 출간한 『사월의 미, 칠월의 솔』과 지금 쓰고 있는 『바다 쪽으로 세 걸음』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제3회: 인간의 심연, 인간의 자화상 - 정유정 소설가


인간은 누구나 이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내면에는 햇빛이 비치는 탁 트인 벌판이 있고 빛이 들지 않는 ‘심연’이라는 어두운 숲이 있습니다. 이 숲에는 인간 삶에 문제를 일으키는 온갖 야수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질투, 시기, 분노, 증오, 혐오, 욕망, 쾌락, 공포, 절망, 폭력성... 그런데 우리 안에 이런 어둠이 왜 존재할까요? 어둠의 숲에 갇힌 야수들이 어느 날, 어떤 일을 계기로 눈을 뜰까요? 무엇에 의해 점화될까요? 이들을 의식의 수면 위로 추동시키는 힘은 무엇일까요? 이 힘이 운명의 폭력성과 결합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과연 우리는 그것을 우리 자유의지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등단 후, 소설을 통해 일관되게 제시해온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독자와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1회 강연을 맡은장강명 소설가는 연세대 공대를 졸업한 뒤 건설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11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장편소설 『댓글부대』로 제주 4·3평화문학상과 오늘의작가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그 외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우리의 소원은 전쟁』 『호모도미난스』,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을 썼다.


▲2 강연을 맡은 김연수 소설가는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밤은 노래한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소설가의 일』이 있다.


▲3 강연을 맡은 정유정 소설가는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7년의 밤』과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7년의 밤』은 독일 유력 일간지 〈디 차이트(Die Zeit)〉가 선정한 ‘올해의 범죄소설’ 9위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으며, 추창민 감독, 장동건, 류승룡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을 출간하였다.


본 강연회는 3백석 규모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교보문고 인문학석강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인문학석강>은 분야별로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하여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깊은 강연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삶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