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프랑스의 세계적인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 강연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9.05.13|조회 : 118

첫 번째

프랑스의 세계적인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 강연

“밖으로부터의 해체,

유럽과 극동아시아의 사유 사이에서”

 

5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김상환 서울대 교수와 대담도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주한 프랑스대사관(대사 파비앙 페논),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중국학 연구자인 프랑수아 줄리앙(Francois Julien)을 초청하여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를 5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 경희대 한의대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프랑수아 줄리앙은 독일의 ‘한나아렌트상’, 프랑스 아카데미의 ‘철학자 그랑프리’ 등을 수상한 유럽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중국학자로 서양의 사유와 아시아 특히 중국의 사유를 대면시키는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다수의 서양과 동양의 이론가 및 철학자들이 상대방의 사상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수아 줄리앙의 연구 성과는 양쪽 연구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해주고 있다.

 

- 이번 강좌 역시 유럽과 극동아시아의 사유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보게’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는 서로 다른 사유들과 문화들의 다름을 ‘차이’가 아닌 ‘간격’으로 인식하게 하는 방법으로 프랑수아 줄리앙은 바로 이 ‘간격’이 서로 다른 문화들을 함께 사유할 때 적합한 용어라고 말한다. 문화들 사이에 형성된 간격의 발견을 통해 고유한 문화적 자원을 발전시키고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음을 이야기할 이번 강연은 세계화 시대 속에 사는 우리가 다른 문화를 어떻게 인정하고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자로는 프랑수아 줄리앙의 저서 『전략』을 번역한 이근세 국민대 교수가, 대담자로는 김상환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 프랑수아 줄리앙은 195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75~1977년 중국 상하이 대학교와 베이징 대학교에서 중국학 연구를 진행하며 1978년 극동아시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 중국학협회 회장, 파리 제7대학 동양학 대학장, 피리 국제 철학 대학원 원장, 프랑스 대학 협회 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파리 제7대학 교수, 인문학 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의 사유들로부터 출발하여 자신의 연구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으로 프랑스 학계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도 『불가능한 누드』 『풍경에 대하여』 『전략』 『장자, 삶의 도를 묻다』 『무미예찬』 등의 주요 저서가 번역되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 <교보인문학석강>의 일환으로 2016년 개최된 프랑스 석학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는 본 행사는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 및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데이터 개방, 페미니즘, 건축, 교육 등 한국과 프랑스의 현재와 맞닿은 주제들에 대해 사유와 관점을 깊이 있고 폭넓게 나누었다. 이를 통해 양 국가의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강연회는 350석 규모로 매회 무료참가로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aesan.or.kr 또는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여유좌석이 있을 경우에 한하여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입장은 강연 당일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끝)